이석증 자가진단 자가치료 방법

이석증 자가진단 및 자가치료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이석증 자가진단

먼저, 이석증 자가진단은 간단합니다.

자세를 변화시키면서 특정 자세에서 어지럼증이 발생하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어지럼증이 생기면서 눈이 한쪽으로 심하게 떨린다면 이석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평반고리관 이석증 자가진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베개를 베고 누워 오른쪽으로 완전히 고개를 돌리고 1분 기다려 증상을 확인합니다.

2) 그 다음 왼쪽으로 고개를 돌려 똑같이 확인합니다.

오른쪽이 더 심하면 오른쪽, 왼쪽이 더 심하면 왼쪽 수평반고리관 이석증일 가능성이 큽니다.

상, 후반고리관 이석증 자가진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앉은 채로 머리를 오른쪽 45도로 돌린 후 뒤로 젖혀지게 누워 1분 기다려 증상을 확인합니다.

2) 그 다음 왼쪽으로 똑같이 진행합니다. 이때 증상이 나타나면 후반고리관 이석증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석증 자가치료는 이석을 해당 반고리관 방향으로 부드럽게 밀어내는 것입니다.

수평반고리관 이석증은 머리를 돌리는 동작으로, 후반고리관 이석증은 머리를 비스듬하게 기울이는 동작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이를 하루 2-3회 반복하면 대부분의 환자에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자가치료 중 증상이 심해지거나 호전이 없다면 병원 방문을 고려해야 합니다. 전문의의 진료와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